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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전면허 무한도전반 개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31 10: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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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30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운전면허 필기 무한도전반’ 개강식을 가졌다.

완산·덕진경찰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기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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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전면허 취득 지원프로그램은 이주여성들이 자국어 교재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이론 및 필기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면허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중국출신 한 결혼이주여성은(36·전주시 효자동) “아이들을 키우면서 운전면허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문화센터에서 중국어 교재로 수업을 한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운전면허 취득에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이주여성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일상생활이 좀 더 편리해지고 활동적으로 이루어져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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