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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 28일자 리콜 승인을 마지막으로 EA189 엔진 장착 차량 12만5515대에 대해 최종 리콜 승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EA189 TDI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총 5개 모델 1만6215대에 대한 리콜을 3월 28일 최종 승인했다.
또 골프, 제타, 폴로 등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 3개 모델 9873대와 Q3, Q5 등 2.0리터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2개 모델 6342대도 이번 리콜 승인에 포함된다.
대상 차량에 대한 리콜은 4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2.0리터 엔진 차량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0분 내로 완료되며 1.6리터 엔진 차량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흡입공기정류기 장착이 추가돼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리콜은 무상 실시된다.
한편 환경부는 기술적 조치를 통해 실내주행 및 도로주행 상황에서 배출가스 기준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 후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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