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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가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디바이스 및 플랫폼 기업 브런트(대표 남찬우)에 공동투자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첫 번째 사례로 투자 금액은 총 15억원이다.
브런트는 사용자경험에 주력한 스마트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운영서버 등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자체 기술력과 서비스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네이버와 현대카드에서 사용자경험 및 디자인 분야의 총괄 책임을 역임한 남찬우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브런트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용자를 늘려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IoT 스마트홈 디바이스가 일상의 생활용품 수준으로 쉽고 편하게 사용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런트는 현재 시리즈 A 단계의 투자 유치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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