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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유페이)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DGB유페이(대표이사 박동관)는 지난 2일부터 원패스 교통카드 무상교환 기한을 2년으로 연장한다.

23일 유페이에 따르면 인식불량 원패스 교통카드의 무상교환 기한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며 무상교환 기한 연장 시행에는 이미 사용중인 카드도 소급 적용된다.

기존 DGB유페이는 최초 충전 후 1년 이내의 외관상 훼손이 없는 카드에 대해 지불 및 충전 시 인식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대구은행에 위탁하여 무상으로 교체 진행해왔다.

카드 무상교환기한 연장으로 카드 사용 고객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페이에서 발행하는 선불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및 유료도로 등의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GS25, 이마트24 등 유통 분야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페이 관계자는 “이번 무상교환 기한 연장과 함께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혜택을 챙기며,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각 수준에 이른 가운데 대구시와 유페이는 지난 2016년부터 ‘대중교통의 날,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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