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경, 이하 소상공연합회 선관위)가 오는 30일 치러지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선거와 관련해 포상금 1000만원을 걸고 불법 선거운동 적발에 나섰다.

소상공연합회 선관위는 “최근 선거와 관련해 언론매체 등을 통한 상호비방 및 선거인에게 금전, 물품, 향응 등을 제공, 기타 선거운동 위반행위를 하는 등의 소문이 떠돌고 있다”며 “본 선관위는 이와 같은 상황을 바로잡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운동제한행위 위반에 대한 신고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1000만원 이내 포상금 지급과 신고자 보호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또 소상공연합회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회장단에 보내는 문자메시지에서 “소상공인의 발전과 선진 선거문화 정착에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30일 현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봉숭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 중 한 명을 제2대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