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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행복누리 동아리 발대식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이 지난 10일 동아리 구성원 100명과 지역주민 참여활성화를 위한 2018년 행복누리 동아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발대식은 행복누리동아리의 활동 시작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나눔 문화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됐다.

10일 행복누리 동아리 발대식에서 공동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행복누리 동아리는 청소년, 성인, 어르신, 다문화이주여성, 가족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림, 악기,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14개 동아리팀이 모집됐다.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소개와 활동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의 활동 발전을 위해 공동협약을 진행했다.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황금 개띠를 맞아 황금 강아지 저금통을 각 동아리에 배부해 연간 총 210만원 목표액의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10일 행복누리 동아리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앞으로 각 분야의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

행복누리동아리 발대식에 참여한 동아리 수호천사 대표 전재환 씨는 “지역주민을 위해 동아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나눔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조직하고 다양한 재능, 활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이 중심이 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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