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원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는 2일 성화채화식과 3일 성화합화식에서 국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일부터 8일간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800명의 주자가 성화와 함께 달리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현대차 동호회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6명의 현대차 주자가 참여한다.
3일 제주도에서 성화 봉송 릴레이에는 106명의 현대차 주자 중 첫 번째 주자로 평소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을 펼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 씨와 장애인 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의 대표인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날인 2일 제주도 새별 오름에서 진행된 성화채화식에서는 패럴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성화 봉송 주자 800명을 의미하는 800개의 풍선을 날리는 ‘라이트업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 성화합화식에서는 ‘Light Up Your Energy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작가 이은희 씨와 윤경우 씨의 협동 캘리그라피 무대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한편 현대차는 평화의 광장에 현대차 라이트업 부스를 마련하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래핑된 신형 싼타페를 전시했고 반다비 래핑 신형 싼타페는 성화봉송 기간 퍼레이드카로 운영돼 전국 곳곳에 패럴림픽의 열기를 전파하는데 동참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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