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QM6(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지난 2월 내수 5353대, 수출 1만 641대 등 총 1만 5994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22.3% 감소했다.
이와 관련 르노삼성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구정 연휴 등 전년의 24일에서 올해 19일로 5일 줄어든 조업 일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2월 판매실적 현황
르노삼성차 2월 가솔린 SUV 돌풍을 일으킨 QM6가 총 1883대가 판매됐으며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1408대가 판매됐다.
준중형급 가격 경쟁력을 갖춘 SM5는 지난달에도 전년 동기보다 84.6%가 증가한 768대가 판매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0만원 초반의 SM5와 고가격대의 SM6로 중형차 시장을 공략해 온 르노삼성차는 이달부터 2000만원 중반 트림의 SM6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소형 SUV QM3는 506대, 2000만 원대 준대형 LPG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SM7이 359대 판매됐다.
한편 르노삼성차 지난달 수출은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전년 동기 보다 158.5%가 늘어나 3451대가 해외 판매됐고 북미 인기 차종인 닛산 로그는 총 7146대를 수출했으며 지난 2월말 예정된 선적이 3월 이뤄지며 다소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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