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최근 이란 시장에 론칭한 G4 렉스턴이 티볼리에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론칭 행사에 50여명의 현지기자들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 쌍용차 이란대리점인 라막 코드로(Ramak Khodro)사 알리 아지지(Ali Azizi) 대표 이사 및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G4 렉스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지 언론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강화된 안전장치 등을 G4 렉스턴의 장점으로 손꼽으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대형 프리미엄 SUV의 매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 ‘G4 렉스턴은 네 가지 혁신(Great 4 Revolution: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 하이테크)을 담은 SUV명가 쌍용차의 최고 프리미엄 SUV’라는 내용의 광고 슬로건 ‘Hi, Emperor(왕의 귀환)’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쌍용차 G4 렉스턴은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하며 이란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이란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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