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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가동률 회복에 따른 수혜가 당분간 완성차 위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말 IPO 이후 북경기차가 진화하고 있다. 이는 현대기아의 중국판매가 둔화되고 북경벤츠의 이익기여도가 커지고 투자자들의 원가절감요구가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다.
올해 중국 본토 상장을 앞두고 북경기차가 다시 한번 진화를 준비 중이다. 이는 북경벤츠의 성장지속, 북경현대의 비용절감 그리고 자체브랜드의 구조조정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 중국사업은 여전히 비상상태고 라인업 개편과 가격인하를 동시에 진행해 턴어라운드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며 “가격인하를 위해서는 원가절감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그는 “중국 합작파트너사인 북경기차도 최근 커진 영향력을 바탕으로 부품사 원가절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과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현대기아 중국 가동률과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간 괴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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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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