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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차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서비스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이 연휴 전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전국 서비스거점으로 실시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및 1370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기간 동안 차량 정비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블루핸즈를 방문한 고객의 경우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를 설치한 후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후 유상 수리를 해야 할 경우 1회에 한하여 1만원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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