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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최대 실적 연 매출 2조 돌파…해외 비중 54% 달성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2-06 16:24 KRD7
#넷마블(251270) #실적

4분기 매출 6158억원…연 매출 2조4248억원

NSP통신-<표=넷마블>
<표=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지난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넷마블이 2년만에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6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지난 4분기(10~12월)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8억원, 영업이익 926억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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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매출(6158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0%, 전분기보다 5.9% 증가했고, 영업이익(926억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5%, 전 분기 대비 1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54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전 분기 대비 35.7% 줄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4181억원으로(전체 매출 대비 68%)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일본에서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출시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또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의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잼시티(Jamcity)의 ‘쿠키잼’도 북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4%, 총 1조318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레볼루션을 통해 서구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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