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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청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과세표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로 공평과세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과표부서 신설로 조세부과의 근간을 이루는 개별주택가격산정, 재산세, 주민세 등을 통합관리함으로 업무 효율성을 기하고, 각종 데이테베이스 구축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결정·공시하는 가격으로 올해 결정 공시일은 4월 30일과 9월 28일이다.

군은 올해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지난해 자료 1400여건에 대한 이관작업과 분석을 시작으로 현장방문 조사 등으로 1만4300여건을 산정해 4월 30일에 공시할 계획이다.

또 재산세의 경우 지난해 재산세 대장 28만여건 이관작업으로 민박·펜션 등 과세전환, 비과세·감면 부동산 조사, 미신고, 상속부동산 납세의무자 정리 등 추가 자료정비도 실시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올해도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세 자료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지방세수 증대와 신뢰세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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