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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1월 총 20만 5126대(국내 3만 9105대, 해외 16만 6021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 대비 5.2%증가했다.
기아차(000270)의 1월 판매는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지난해 대비 근무일수 증가, 지난해 초에는 판매되지 않았던 스팅어와 스토닉 등 신규 차종 추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페이스 리프트 포함)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가 늘었고 지난달 주요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더해져 두 자릿수대의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카니발, 쏘울 등 일부 RV 차종의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년과 대비해 스팅어, 스토닉 등 신규 차종이 추가됐고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에서 주력 차종의 신형 모델이 투입되며 전체적인 판매는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기아차의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3353대, 해외에서 3만 2230대 등 총 3만 558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서 리오(프라이드)가 2만 9811대, K3가 2만 4658대 판매됐다(구형 및 현지 전략형 모델 포함)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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