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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반기 산타페·투산 등 투입 판매 회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26 07:17 KRD7
#현대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31%).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24% 감소한 24조5000억원·7752억원(영업이익률 3.2%, -1.0%p (YoY))을 기록했다.

금융·기타 매출액은 +26%·-6% (YoY) 변동했고 자동차 매출액은 출하 감소와 부정적 환율 여파로 4% (YoY)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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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금융 부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24% (YoY) 감소하면서 크게 부진했다.

기말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보증비 감소가 있겠지만 도매판매 부진과 미국 인센티브 비용의 증가, 평균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 그리고 리콜 비용의 증가가 부정적였다.

중국 법인과 기아차 실적 부진과 일회성 손상차손의 발생으로 지분법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미국·중국 등을 위주로 글로벌 수요의 저성장 기조가 심화가 될 것으로 전망 중이고 도매판매 목표(+4%)를 달성하기 위해 권역별 사업 관리체계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산타페·투산 등이 투입되면서 판매 회복과 인센티브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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