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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건축학교 시즌3 포스터.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보고 실제 건축모델을 만들어보는 에코건축학교 시즌3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에코건축학교는 환경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나만의 독특한 건축모델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해마다 큰 호응 속에 운영된 에코건축학교 시즌1, 2에 이어 3회째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0~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국의 고전 건축물을 탐방하는 현장학습과 실무분야를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유명건축디자인 전문가들의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접수 마감은 다음달 5일까지며 광명시와 인근 중·고등학생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중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사회취약계층의 청소년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직에 종사하는 국내 유명 건축디자이너들과 아이디어 스케치, 디자인 결정하기, 모델하우스 만들기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실제적인 진로에 대한 정보 및 체험을 제공받게 된다.

에코건축학교 시즌3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에코건축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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