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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전년동기比 개선 LGU+ 제외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0 07:54 KRD7
#통신서비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종목별로는 LGU+만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SKT·KT는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하지만 4분기 실적 시즌 통신사 주가 전망은 부정적이지 않다. 4분기는 단순 참조 사항일 뿐 투자가들의 모든 관심이 5G 도입 이후 2019년~2020년 통신사 실적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SKT는 연결 영업이익 3497억원(+15.8% YoY, -10.9% QoQ), 순이익 7320억원(+49.7% YoY, -8.0% QoQ)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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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비 이익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하고 서비스매출액 정체가 예상되어 실적 시즌에 긍정적 평가를 받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연결 영업이익 2544억원(+12.4% YoY, -32.6%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가입자 중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비중이 예상보다 낮았고 단말기교체가입자수가 증가했으며 일회성비용(인센티브·평창올림픽 프로모션)이 증가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다.

LGU+는 영업이익 1,961억원으로 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 기록이 전망된다.

단말기판매량이 증가하겠지만 인당보조금이 큰 폭 하락할 전망이며 인센티브 안분배분 조치, 3분기 대손상각비 반영으로 4분기 영업비용 증가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통신산업 실적은 대체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사 합산 영업이익 합계가 800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2% 증가가 예상되나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며 서비스매출액, 마케팅비용 모두 투자가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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