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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타트업 오렌지팜 통해 韓 대표기업 되도록 지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2-22 11:28 KRD2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스타트업

21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홈커밍데이 개최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재단 이사장 권혁빈)가 운영중인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에서 입주사와 졸업사들이 참석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21일 저녁에 진행된 이번 오렌지팜 홈커밍데이는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표를 비롯해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 등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등 40여명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렌지팜 입주사와 졸업사 대표들을 중심으로 한 행사로 스타트업 ‘책읽찌라’라는 북(BooK) 크리에이터 이가희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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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대표는 이날 오렌지팜 동문회장으로 그동안의 성과와 동문기업들을 소개했다.

김태훈 대표는 특히 “다른 창업 지원센터와 다르게 스마일게이트 지원 프로그램의 매력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오렌지팜 동문회를 통해 후배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는 데 VC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과 스타트업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멘토링에 힘을 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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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는 “초기 정부 등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자 했지만 이렇게 될 경우 독자적으로 할 수 없게 된다고 판단해 거부했다”며 “그러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겪어왔지만 꾸준히 진행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고 향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스타트업 대표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네트워크 파티도 진행됐다. 특히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사업 성과와 비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대학생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창업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일게이트는 창작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창작과 창업이 연결되고 이것이 결국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특히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투자 계획을 내년 상반기경 구체화해 론칭할 예정”이라며 “주로 5천만원~2억원 사이의 시드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센터로 서초센터(사당), 신촌센터, 부산센터, 중국의 북경센터까지 총 4개 센터에 55개 스타트업이 입주해있다. 특히 졸업사 다수가 강소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약 5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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