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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홍성군 거주 엄마들의 육아비 경감을 위해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충청남도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충남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연회비 2만원으로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약 7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물품 약 2500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 중 약 80%가 홍성군민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홍성군에서는 충청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유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성군 거주 엄마들에게 연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움노리’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홍성군 주민임을 증명하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 키움노리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대여수량과 기간은 키움노리의 이용규칙을 준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부모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에서는 2018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가정 내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아이 기르기 좋은 홍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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