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가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카카오는 15일 공시를 통해 신주 754만6520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가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모두 해외 주식예탁증권(Global Depositary Receipts, 이하 GDR)에 하는 것으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미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895억원)의 GDR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된 GDR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ingapore Exchange Securities Trading Limited)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Goldman Sachs International), 씨티그룹글로벌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이다.
카카오측은 이번 증자의 목적에 대해 “모바일 중심 글로벌 콘텐츠와 플랫폼 회사 인수합병 및 AI 등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술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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