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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인도네시아 AG그룹, 합작법인 설립계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12 15:44 KRD7
#현대차(005380) #인도네시아 #AG그룹 #합작법인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 발판 마련

NSP통신-(앞줄 좌측) AG그룹 이키 위보우(Iki Wibowo) 사장과 (앞줄 우측) 현대자동차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005380))
(앞줄 좌측) AG그룹 이키 위보우(Iki Wibowo) 사장과 (앞줄 우측) 현대자동차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005380))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rtha Graha)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 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12일 여의도에 소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와 AG그룹은 내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상용차 전문 합작 법인을 설립하며 신설 합작 법인은 생산-판매-A/S 등 자동차 산업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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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은 투자비 및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반제품 조립생산(CKD, Complete Knock Down) 방식의 위탁 생산이 추진되며 위탁 공장 내 합작법인 전용 생산 설비를 갖춤으로 품질, 납기 등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엔진 및 주요부품들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 공급을 통해 현지 조립공장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국내 수출 물량도 덩달아 확대되는 효과를 거둘 계획이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연간 2000대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생산한다.

초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뉴마이티를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현지에 적합한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탄탄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A/S 네트워크를 갖추는 등 현지 시장의 빠른 안착을 지원한다.

NSP통신-(좌측부터) 우마르 하디(Umar Hadi)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 AG그룹 이키 위보우(Iki Wibowo) 사장, 현대자동차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트리아완 무나프(Mr. Triawan Munaf)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장,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 AG그룹 리차드 하림 쿠수마(Richard Halim Kusuma)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좌측부터) 우마르 하디(Umar Hadi) 인도네시아 주한 대사, AG그룹 이키 위보우(Iki Wibowo) 사장, 현대자동차 상용수출사업부 이인철 전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트리아완 무나프(Mr. Triawan Munaf)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장,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 AG그룹 리차드 하림 쿠수마(Richard Halim Kusuma)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은 1970년대부터 현지에 조립공장을 가동해 온 일본 업체들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기업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 기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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