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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광산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농협광주본부 여직원 봉사단 가인회 회원들.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 여직원 봉사단 가인회(佳人會)가 지난 9일 광주시 광산구 노인복지관 ‘더불어 락(樂)’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노인복지관을 찾은 가인회 회원들은 봉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시설을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하는 한편 배식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또 연말연시 외로움이 더해가는 지역 어른신들에게 다정한 말벗과 식사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가인회 김경주 회장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은퇴 후 여가생활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 여직원으로 구성된 가인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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