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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통’으로 산업단지 교통정체 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11-03 08:23 KRD2
#국토해양부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교통분야 종사자(국토부․지자체 공무원) 및 교통전문가(연구원․학계 등)들로 ‘민생현안 교통문제해결 드림팀’인 ‘스마트통’을 구성 운영한다.

스마트통은 스마트폰․스마트TV 등으로 친근해진 스마트와 교통의 통을 결합해 교통정체를 스마트한 전문가들이 시원하게 ‘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국토해양부는 설명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안산 반월산업단지 진입로에 대해 교통전문가․안산시 등과 현장점검을 거쳐 신호체계 개선과 같은 단기대책과 함께 교통시설 확충 및 정비 등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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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가 심했던 일부구간에서는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통행속도가 무려 12~17%까지 증가했고 중장기 대책이 차질 없이 완료될 경우에 안산 반월산업단지 진입로 정체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11월 중 산업단지 중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지역에 대해 ‘스마트통’ 현장조사 등을 거쳐 10여개의 대상지역을 선정하되, 교통정체가 심한 일부 서민주택 밀집지역도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스마트통은 현장에 직접 파고들어 기업과 국민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스마트通을 중앙정부의 행정력과 민간전문가의 고급기술을 연계시켜 대규모 예산소요 없이 국민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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