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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기 낙폭 과대 · 통신 3사 중 주가 반등 탄력 가장 높을 듯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5 07:17 KRD7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투자가들의 5G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규제 우려는 줄어드는 양상이다.

취약계층요금인하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데 이어 미국에서 망중립성 폐지가 유력해지고 있으며 문재인정부가 2018년 상반기 5G 주파수 경매·2019년 3월 5G 상용화 일정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U+의 상대적 높은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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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의 경우 1분기~3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가들의 막연한 불안 심리로 8~10월 주가 성과가 부진하게 나타났고 매출액·이익 성장 추세를 감안 시 글로벌 통신사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Multiple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 향후 약간의 호재만 출현한다고 해도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2019년 LGU+ 주가 상승의 결정적 계기는 아마도 5G 도입과 통신 유통시장 개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투자가들이 LTE 도입 및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과거 LGU+의 높은 이익 성장 및 주가 상승률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U+는 5G와 분리공시제도·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높은 매출 성장과 획기적인 비용 감축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G는 IoT와 밀접한 4차산업의 핵심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분리공시제도·단말기완전자급제는 기존의 단통법 효과보다 훨씬 파괴력이 큰 유통의 혁신으로 꼽히는 제도 들이다.

과거 경험을 상기할 때 2018년~2019년 LGU+의 주가 상승이 크게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영업이익·순이익 성장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요금 규제 우려로 주가 상승률은 이익 성장률대비 낮게 나타났다”며 “5G 상용화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전망이어서 2018년 Multiple 정상화, 2019년 Multiple 확장 국면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 이어 2017년·2018년에도 배당금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5G 조기 상용화와 더불어 분리공시제도 또는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이 예상되어 매출액 증가·마케팅비용 감소가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LGU+의 상대적 선호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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