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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디지털 성범죄 Zero캠페인 펼쳐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29 18:09 KRD7
#수성구 #디지털 성범죄

불법 영상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 홍보

NSP통신-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회원들이 디지털 성범죄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회원들이 디지털 성범죄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8일, 지하철 범어역 역사 내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로즈서포터즈단, 수성경찰서가 함께 ‘디지털 성범죄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촬영 영상물이 단순 음란동영상이 아닌 중대한 범죄 기록물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의 심각성 및 피해 예방, 피해자 지원 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캠페인 후 대구수성청소년경찰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체험실을 방문하여 최근 유통되고 있는 담뱃갑형, 충전기형, 장식품형 등 20여 종의 다양한 불법촬영카메라를 직접 찾아보고, 촬영된 몰카 영상을 보는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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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서포터즈단은 “몰카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감쪽같이 숨겨져 있어서 찾기 어렵다. 공공이용시설은 자주 몰카 점검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불법촬영이 중대한 범법행위임을 지속적으로 인식시켜 그 피해를 줄이고 반드시 우리 사회에서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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