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프로더 지프 랭글러의 풀 체인지 모델인 ‘올 뉴 지프 랭글러’가 2017 LA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올 뉴 지프 랭글러(JL 플랫폼)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발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2018년 식으로 출시될 예정인 올 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그리고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올 뉴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Command-Trac) 및 락-트랙(Rock-Trac)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을 포함한 모든 올 뉴 랭글러 라인업은 전설적인 성능의 최강 오프로더 답게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를 부착하고 있다.
한편 올 뉴 랭글러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V6 3.6L 펜타스타(Pentastar) 엔진, V6 3.0L 에코디젤(EcoDiesel) 엔진 또는 신형 I-4 2.0L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차량 무게 절감을 위해 도어, 도어 힌지, 후드, 펜더, 윈드 실드 프레임 등에 경량 고강도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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