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가 원터치로 순간적인 줌 이동이 가능한 이지줌기능을 장착한 1200만대 화소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FX100’을 새롭게 시장에 내놓는다.
‘루믹스 FX100’은 손으로 여러 번 줌 조절할 필요 없이 원터치로 최대 광학 3.6배 줌까지 한 번에 당길 수 있는게 특징.
이 카메라는 최대 광학 줌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엑스트라 광학 줌의 최대 배율인 7배 줌까지 확대되며 다시 한번 더 누르면 줌 배율이 처음 상태인 1배 줌으로 복귀된다.
특히 엑스트라 광학 줌과 디지털 줌을 동시에 사용하면 27.9배 줌까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콤팩트 디카로는 최고화소인 124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장착됐으며 이미지 센서의 크기는 1/1.72인치이다. 렌즈밝기는 F2.8에서 F5.6이며 광각 28mm 라이카 렌즈로 보다 와이드한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 3.6배 줌을 지원해 초점거리 100mm의 망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ISO 6400의 고감도 성능을 갖추었다.
또 노이즈를 줄여주는 비너스 III엔진을 탑재했고 더블 떨림보정 기능이 적용됐다.
2.5인치 20만 화소급 LCD를 채택했으며 27MB 용량의 내장 메모리가 기본 제공된다.
외장 메모리인 SD 메모리 카드와 MMC, SDHC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96.7x54x24.5 mm (WxHxD)이며 무게는 148g(배터리 제외)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이사는 “루믹스 FX100은 화소수 뿐만 아니라 원터치로 편리하게 줌을 조절하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떨림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고감도 기능 등 디카 유저들이 편의성을 최대 고려한 디카다”라며 “동급 대비 최고 성능을 갖춰 디카 유저들 사이에 컴팩트 디카의 지존으로 등극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무상 AS가 보장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