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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결승전 개최 ‘게임축제’…토마토 우승차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11-26 20:0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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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가 25일(현지시각) ‘2017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결승전을 개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된 이날 결승전에서는 ‘토마토’가 ‘싸이’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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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선수 최강 선수 “뭐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쁘다” = 토마토 선수는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고 싸이 선수를 3대1 승리하며 세계 최강의 소환사의 자리에 앉았다.

양 선수는 1:1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3·4라운드 모두 토마토 선수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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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선수는 우승 소감에 대해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기분이 좋다”며 “우승 상금 때문이 아니라 각기 다른 국가에서 온 선수들을 모두 이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승자 토마토에게는 상금 2만달러와 서머너즈워 최강자의 명예가 주어졌고 준우승 싸이에게는 1만달러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한국 선수 스킷 선수는 16강전(3전 2선승)에서 일본의 오지이펜과의 대결에서 1대 2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했고 지돌 선수는 8강까지 올라갔지만 토마토 선수에게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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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모바일 e스포츠 가능성 ‘북적’ = SWC는 지난 석 달간 전 세계 지역 본선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뤘다.

총상금 5만 2천 달러(한화 약 6천만 원)걸린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무대로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론칭은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 있는 사례다.

서머너즈 워는 모바일에서도 e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가 있는 날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 주변은 관람객들이 모여 사람들로 북적였다.

SWC는 올해 처음 치러지는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흥행을 기반으로 예선전부터 이목을 끌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은 게임 문화 축제로 대회 외에도 거인의 던전·월드 보스·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호흥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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