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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에어. 출처 :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애플이 아이폰 기술과 아이패드를 접목한 노트북인 맥북에어(Macbook Air)를 선보였다.

맥북에어는 무게가 1kg으로 가볍고, 두께 또한 4.86㎜로 얇다. 배터리는 13인치가 최대 7시간, 11인치는 최대 5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특히 맥북에어 사용자는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 응용 프로그램 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맥북에어는 2개의 USB2.0포트와 SD카드 슬롯(13인치 모델), 헤드폰 미니잭 등이 채용됐다. 또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에 27인치 애플 LED 시네마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그리고 HDTV 등을 연결하면 대화면에서 음악,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도 가능해 아이폰4, 아이팟터치 등의 사용자와 연결할 수 있다. 스피커도 풀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해 온라인채팅, 동영상 재생, 음악감상, 게임 등에 편리하다.

이외에도 맥북에어는 잠자기 상태로 설정해 놓으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 주며 다시 노트북을 열면 바로 활성화된다.

선보인 맥북에어는 13.3인치와 11.6인치로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13.3인치가 1599달러(한화 180만원), 11.6인치가 999달러(한화 113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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