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주시, 남부시장서 민관합동 소방모의훈련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1-23 19:14 KRD7
#전주시 #남부시장 #소방모의훈련 #화재 #119

화재초기대응, 안전대피 유도, 소화장비활용 화재진압 방법, 소방차 진입훈련 진행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23일 남부시장에서 완산소방서와 남부시장상인회,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소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NSP통신

이번 훈련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등 동절기 화재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최초목격부터 건물 내 화재통보 △119신고 연락체계 가동 △시민 및 관광객 대피 유도 △시장 내 소화장비 등을 이용한 초기대응 △소방차 진입훈련 등으로 시장상인들도 참여해 실전과도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위해 그간 소방서와 상인회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계자와 전통시장 동절기 화재예방에 대한 간담회를 가져왔다.

G03-8236672469

또한 시와 남부시장 상인회는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야시장 및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전기안전 및 화재상황 발생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시장 내 야간순찰을 통해 점포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야시장 운영시간에는 인근에 소방차 1대를 배치해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과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전주시 전통시장육성지원사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현지시정 및 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공모신청 등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내년에는 전통시장 개별점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와 재산보호를 위해 점포당 12만원이내에서 화재공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