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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4일 '진안특산품 특별 판매행사'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1-21 18:29 KRD7
#전주시 #용담댐 #상수원 #진안특산품 #상생

용담댐 물 음용 전주시민 감사 상생 협력사업 전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상수원인 용담댐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에서 진안군 용담댐 수몰지역 주민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진안특산품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와 진안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고냉지 김장채소와 양념류 등 진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물론, 인삼과 사과, 고구마 등 진안 특산품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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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심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는 전주시 수돗물 병입수인 ‘전주얼수’ 수돗물 시음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번 판매행사 이후에도 진안군민과 함께 즐기는 전주기접놀이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전주시 맑은물 봉사대의 용담댐 주변 환경정화 활동, 용담댐 물을 공급받고 있는 전라북도 5개 시군과 협력하는 용담댐 수혜 자치단체 협력 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용담댐 상수원을 이용해 맑은물을 공급받는 수혜도시로서 진안군민들과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 이주민에게 위로와 보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달 22일 전국 진안군 향후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 용담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 이주민을 위로하고, 66만 전주 시민에게 용담댐 청정 1급수를 공급하고 이를 지켜내기 위해 국비 확보와 군비 투자를 아끼지 않는 진안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항로 진안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전주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노력해준 수몰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진안군민께 감사하고 전주시 맑은 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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