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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쌀값 안정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1-06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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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1729톤과 시장격리곡 1836톤 포함 총 3565톤 매입 계획

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선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는 7일 삼천3동과 조촌동 등 4개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전주농협 모악창고와 북전주 농협 성덕창고 등 5곳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2개 품종이며, 올해 전주지역 매입 계획량은 공공비축미곡 1729톤과 생산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매입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시키는 시장격리곡 1836톤을 합한 3565톤(8만9130포대/40kg)이다. 시장격리곡 물량은 지난해(1603톤)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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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은 수확기로는 역대 최대, 연간 물량으로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아 시장 안정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쌀값 하락으로 인한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쌀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 및 안정도모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에 대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추후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지급할 예정이다. 단, 수확기 농민 자금 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이달 중 농민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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