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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수 향토기업 10개 업체에 인증서·현판 교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11-05 10:59 KRD7
#전주시 #향토기업 #인증서 #글로벌 #인센티브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개사 정도 선정해 각종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독일형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 전주시가 오랫동안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뤄온 삼신기업 등 10곳을 우수 향토기업으로 인증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을 위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온 향토기업인이 우대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향토기업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10개 업체를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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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업체는 삼신기업, 루미컴, 송림지류산업, 그룬, 광레이저, 금강특수유리, 한일섬유, 대경산전, 한국씨티에스, 나비스 등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식은 4일 휴비스 전주공장 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 중소기업 근로자 및 가족 화합 한마당 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첫 번째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에 이어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전주 우수 향토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향토기업 인증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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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향토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해외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전주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우수 향토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독일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 사업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향토기업은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뤄왔다” 면서 “우수 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세계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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