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I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2010 그린&나눔전이 2010년 9월 17일 부터 2010년 11월 5일까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디자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시민참여 워크샵은 무료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전화 예약을 받고 있다. 어린이 그린디자인 체험교육, 시민참여 체험 워크샵, 리폼공방등 다양한 워크샵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는 워크샵뿐 아니라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청사진이 전시돼 있다. 방문객에게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에 관한 것을 설명하는 큐레이터가 있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디자인 갤러리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제품들은 국내외 디자이너 60여명이 참여해 만들었다.
광고판으로 만들어진 손지갑과 페트병으로 만든 정리함이 인상적이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부분들이 특히 눈에 뜨인다. 자연을 생각하며 기부금을 내면 기부금에 합당한 제품들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곳에서 발견되어진 옛성곽과 수로를 복원한 문화유적을 볼 수 있다. 아직 공사중이라 디자인 갤러리를 찾기가 조금 복잡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전시회다.
전시회는 2010년 11월 5일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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