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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LG유플러스 실적 견인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11-03 00: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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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당기순익 모두 증가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3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선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실적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3분기에 영업이익이 2141억원으로 2분기대비 2.9%,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익도 1428억원으로 2분기 대비 4.8%, 지난해 동기대비 6.6% 늘어났다.

3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1303만3000명 중 LTE 가입자는 1186만1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1%에 달한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멤버십 혜택 확대, 결합 및 장기 고객을 위한 U+가족무한사랑 등 할인 프로그램 등의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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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선택약정할인율 증가 등의 요인으로 3만5316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1.19% 하락했다. 하지만 총 순증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9.8% 증가한 20만2000명을 기록하며 양적 성장을 지속한데다 질적 성장 측면 역시 MNO 순증 비중을 85%로 유지하며 안정적 무선수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한 449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IPTV 및 기가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342만9000명,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5.6%, 직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376만8000명을 기록했다.

올 3분기 마케팅비용은 총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520억원이 집행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 제고를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3조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선 11.8% 늘어난 것이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3분기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양질의 성장을 지속하며 미래수익 기반을 공고히 했다 "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AI 등 신사업 분야 역량 강화,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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