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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지역본부에서 보유중인 잔지 496필지(공급면적 9만3123㎡, 용인시 109필지, 오산시 74필지, 수원시 85필지 등) 매각전에 고객수요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잔지는 택지개발 등 조성사업 준공 후 지구계 분할 등의 사유로 조성사업에 직접 사용되지 않은 소규모 토지로써 여러 사업지구에 산재돼 관리문제와 토지 가치 발견에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에 LH는 잔지관리 소요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관리 효율성 제고와 수요 유발을 통한 잔지 가치 발굴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 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수요조사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잔지 인근 토지 소유자 등 매입 희망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LH 청약센터의 분양정보-공지사항에 게시된 수요조사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 또는 현장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 토지는 LH 경기본부가 보유중인 경기도 및 서울 소재 잔지로 개별 토지마다 지목·면적이 상이해 각 토지별 세부내역을 면밀히 살펴야 하며 세부내역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수요조사로 수요가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 후 오는 12월에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대상토지 세부내역 (한국토지주택공사)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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