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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글로벌 수요 2%↑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0-24 07:07 KRD7
#다임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3분기 다임러의 글로벌 승용차 판매는 60만대(+6% (YoY))로 유럽 25만대(+3%), 북미 8만대(-9%), 중국 15만대(+21%), 기타 11만대(+4%)였다.

세그먼트 별 판매는 A/B급 11만대(-4% (YoY)), C급 13만대(+2%), E급 10만대(+16%), S급 2만대(-14%), SUV급 21만대(+13%), Smart 브랜드 3만대(-6%)이다.

다임러의 승용차 부문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34억(+1% (YoY))·€21억(-22%), 영업이익률은 9.2%(-2.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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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2억)과 에어백(€2억) 리콜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신기술 투자도 지속되며 3분기 R&D 비용은 €23억(+21% (YoY))였다. 신형 A 클래스 등 차세대 소형 세그먼트 생산 준비,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 등 유형자산투자에도 €15억(+7% (YoY))이 집행됐다.

2017년·2018년 평균 유형자산투자·R&D 비용은 2016년 대비 20%·7% 증가한 €71억·€81억을 계획 중이다.

다임러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은 €408억(+6% (YoY))·€39억(-4%), 영업이익률은 9.5%(-1.0%p)이다.

중국 판매 호조로 합작 법인인 베이징 벤츠의 지분법 이익은 €3억(+42% (YoY))로 증가했지만 기타 합작 법인의 이익 감소로 전체 지분법 이익은 €2억(-13% (YoY))을 기록했다.

그 결과 순이익은 €22억(-16% (YoY))였다.

올해 글로벌 승용차 시장은 2%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과 중국이 완만히 성장하고 미국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임러의 승용차 판매는 유럽과 중국에서의 호조, E-Class 신차 효과와 SUV 판매 증가로 양호하고 이익도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대형 트럭 시장에 대해서는 북미 시장이 역성장하고 유럽·일본 시장은 전년 수준일 것이다”며 “신흥국 중에서는 브라질은 역성장, 인도네시아는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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