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의 렌즈 교환식 DSLR 카메라 E-3의 명성을 이어갈 후속제품 ‘E-5’ 는 전용 렌즈인 주이코디지털(ZUIKO DIGITAL) 렌즈가 갖는 뛰어난 묘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1230만 화소를 탑재했다.
또한 하이스피드 라이브 MOS센서(17.3x13.0mm)와 신기술 ‘파인 디테일 처리(Fine-Detail Processing)’ 기능을 적용한 화상처리 엔진 트루픽 V+(TruePic V+)를 적용해 노이즈를 줄이고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바디를 적용해 외부의 충격에 강하고, 방진, 방적 기능을 탑재했다.
먼지제거를 위해 E-5는 초음파를 활용해 진동으로 먼지를 제거하는 장치인 더스트리덕션(Dust reduction)시스템을 탑재해 렌즈교환시 유입될 수 있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E-5는 상하, 좌우 회전이 모두 가능한 3인치 VGA급 LCD를 적용해 가로, 세로 등 다양한 앵글로 다이나믹한 구도도 촬영할 수 있다. 즉, 사용자들은 손쉽게 라이브 뷰로 모니터링 하면서 어떤 앵글로도 사진과 HD동영상 모두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펜(PEN)과 일부 DSLR만 적용됐던 아트 필터 기능이 E-5에 새롭게 강화돼 탑재됐다.
아트 필터는 버튼 하나 만으로 손쉽게 예술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온 올림푸스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기존의 팝아트, 소프트포커스, 라이트 톤 등 인기 기능 외에도 E-5에는 ‘드라마틱 톤’이 추가, 총 10가지의 아트필터 기능이 담겨 있다.
E-5는 10월 말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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