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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청 1층 전주책방에서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특강을 열고,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을 위한 여행 - 여행도 기술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과 여가 친화기업 등 24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여행전문작가인 이호준 강사가 여행에 대한 이야기와 여행글쓰기, 여행사진 찍기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전주시 직원들이 바쁜 삶속에서 잠시나마 삶에 대한 성찰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책 읽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마라톤대회 완주자 상시학습인정, 독서통신 아카데미(온라인), 책으로 전하는 응원메세지, 이달의 추천도서, 독후감 경진대회, 신나는 독서아카데미 3GO(읽고·보고·토론하고) 등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바쁜 업무와 직장생활로 인문학을 접하기 힘든 우리 시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힐링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업무성과 창출과 시정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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