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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사진자료 (HDC현대산업개발)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9일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지난달 20일까지 사업신청접수 후 HDC현대산업개발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심의평가 후 지난달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원(부지면적 14만9065㎡)의 한국철도공사 소유지 및 국공유지를 주거, 상업, 공공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총 규모는 2조5000억원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99만 제곱미터(약 30만평) 규모로 민간주도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을 수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도시기반 시설 확충계획, 약 3000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 조성계획안과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한국철도공사와 사업협약, 서울시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이후 착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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