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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칠갑산 알밤 20톤을 시작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수 이석화)에서 생산된 칠갑산 밤 20톤이 지난 22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일교차가 큰 청양에서 재배된 칠갑산 밤은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다.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농산물 수출 선도 조직을 적극 육성하고 2016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여한 뉴욕 식품박람회 판촉행사 성과를 통해 앞으로 70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칠갑산 알밤의 고품질 생산에 중점을 두고 생산기술 컨설팅 및 수출포장재 지원 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등으로 활발한 수출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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