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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여행사, 면세점 합병 호실적 기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9-08 07:38 KRD7
#중국국제여행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국제여행사 (601888)의 2분기는 면세점 사업 확대로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합병한 선라이즈면세점의 매출액 13.6억위안, 순이익 0.5억위안이 4월 이후 반영되며 매출액은 68억위안(YoY +35%), 순이익은 6.7억위안(YoY +42%)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124억위안(YoY +22.5%), 순이익은 13억위안(YoY +17.5%)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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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별 매출은 면세점이 66억위안으로 YoY 44.3% 증가, 여행서비스가 44억위안으로 YoY 2.3% 감소했다.

공항 면세점 및 산야 면세점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중국국제여행사는 베이징국제공항 제2터미널 및 제3터미널과 홍콩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성공해 2018년 입점할 예정이며 그 외 쿤밍, 광저우, 칭다오, 난징, 청두, 우루무치 6개 지역 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입찰에도 성공해 외연 확장을 지속했다.

또한 2018년 사업권이 만료되는 상하이 푸동, 홍치아오 면세점과 현재 건설 중인 북경 신공항(제4터미널) 면세점 입찰도 유력한 상황이다.

산야 면세점은 하이커우 국제공항 확장, 아틀란티스 워터파크 오픈으로 해남도 여행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어 향후 호실적이 예상된다.

공항 면세점과 산야 면세점을 포함한 중국국제여행사의 면세점 매출은 2016년 88억위안으로 글로벌 12위를 기록했으며 향후 5년 내 300억위안 매출액 달성으로 글로벌 5위권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면세점 매출 고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산야면세점 호실적 예상되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4분기 높은 기저(2H16 YoY +25)로 상반기 대비 성장률은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2018년부터 공항 면세점 실적이 반영되면서 중장기적인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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