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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MP3 기기 전문 브랜드 아이러브(iLuv)가 한국 MP3 시장에 뛰어든다.

아이러브(iLuv, www.iLuvshop.com)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IT 박람회인 ‘SEK 2007’에서 MP3 관련 제품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아이러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 옙과 애플 아이팟을 지원하는 도킹스피커, 각종 유무선 헤드셋, 이색적인 디자인의 MP3 케이스 등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러브 오는 7월부터 신제품을 대거 국내에 시판에 들어간다. 또한 아이러브는 8월까지 도킹스피커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아이러브의 아시아 진출은 한국이 일본, 싱가폴, 홍콩에 이어 4번째다.

아이러브의 국내 총판을 맡은 정진만 큐로컴 이사는"현재 전 세계적으로 MP3 주변 기기 시장은 연간 1조5000억원 대로 MP3 플레이어 시장과도 견줄 만큼 성장하고 있다"며"아이러브는 삼성 옙과 애플 아이팟 사용자들을 겨냥한 아이러브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선보여 한국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