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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원종석)는 추석을 앞두고 임금 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1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추석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본부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금융기관에 연 0.75%의 저리로 1년 이내까지 지원한다.

이번 추석자금 지원으로 자금성수기를 맞은 전남서남부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부도 폐업업체, 주채무계열 소속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등은 제외된다.

대출기간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으로 업체당 6억원 이내한도에서 이뤄진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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