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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전망 양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2 07:24 KRD7
#SK텔레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4233억원(+4% YoY, +3% QoQ), 순이익 6249억원(+115% YoY, +6% QoQ)으로 컨센서스(3967억원)를 상회하고 내용면에서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일회성이익이 500억원에 달했음을 감안 시 그렇다.

실적 호전 사유는 휴대폰 위주의 가입자 성장으로 전분기비 1% ARPU 상승과 함께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비 1% 증가세를 기록했고 광고비가 큰 폭 증가했지만 신규 가입자수가 전분기비 감소세를 나타내 마케팅비용이 전분기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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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이익(SK플래닛 쿠폰관련 부가세 환급금 200억원)을 제거하고 비교하면 자회사 이익 기여도 향상이 이번 분기에도 이어졌기 때문였다.

3분기에도 SKT 실적 전망은 밝다. 휴대폰 가입자 증가로 서비스매출액 증가가 예상되고 요금인하·단통법 수정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규제 상황을 감안 시 마케팅비용 하향 안정화 기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SK플래닛의 적자 폭 감소가 지속될 것임을 감안할 때 전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할 때 올해 높은 이익 성장률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미 정부 요금 규제 강도가 낮아지고 있고 올 가을 SK플래닛의 매각 가능성이 급부상할 곳”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SKT 인적 분할 가능성이 금년 연말 전후 부각될 전망이다”며 “금년 가을 이후 CATV M&A가 재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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