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HD핸드캠도 메모리스틱으로 촬영과 저장 거뜬.'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메모리스틱형 HD 'HDR-CX7K'와 무려 10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HD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HDD형 HD핸디캠 'HDR-SR8'을 선보여 핸디캠 시장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모리스틱에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소니의 첫 AVCHD 캠코더 HDR-CX7K는 370g의 초경량에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69mm, 67mm, 131mm에 불과해 한 손에 쏙 들어간다.
메모리는 소니 4GB 메모리스틱 프로듀오를 번들로 준다. 녹화시간은 최대 1시간25분까지 HD녹화가 가능하고 8GB 메모리스틱을 사용할 경우 약 3시간까지 HD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HDR-CX7K는 영상의 정보량에 따라 녹화 압축 정도가 자동조절 되는 특징을 갖췄다.
즉 빠른 움직임이 있거나 많은 정보량을 가지고 있는 영상은 알아서 고압축하는 반면, 정지영상 등 적은 정보량의 영상은 상대적으로 자동 저압축하는 ‘VBR(Variable Bit Rate)’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로 인해 사용자는 놀이공원 등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아이를 촬영하다 갑자기 벤치에 앉아 있는 아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풍경이 혼재된 야외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은 6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사운드는 5.1ch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녹음기능을 제공해 생생한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화소는 정지 영상시에도 무려 600만화소를 구현한다.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술인 '수퍼 스테디 샷 옵티컬' 기능도 탑재돼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HDR-SR8은 100GB의 HDD를 탑재해 풀HD 영상을 최대 38시간 1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역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술인 '수퍼 스테디 샷 옵티컬' 기능이 탑재돼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외부충격으로부터 HDD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스마트 프로텍션’,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3G 센서’, 센서가 분리된 경우 기록중인 영상을 메모리에 임시 저장 후 자동으로 HDD에 복원시켜주는 ‘비디오 스트림 버퍼링’ 기능 등 안정성도 뛰어나다.
HDR-CX7K는 149만8000원, HDR-SR8은 199만8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메모리스틱형 HD핸디캠 HDR-CX7K 출시를 통해 HD핸디캠의 저장 포맷 DVD, HDD, HDV, 메모리스틱별 HD캠코더 전(全)라인업을 완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