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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고등학교 조감도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청이전 신도시 내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신설 고등학교 교명을이 ‘경북제일고등학교’로 결정했다.

2018년 3월 1일 개교하는 경북제일고등학교는 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고등학교로 교명 선정에 있어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노력을 기울였다.

신설을 추진하는 감천고등학교에서 지난 5월 교명 공모를 실시해 총 61건의 교명이 제안됐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 4개를 선정해 도교육청에 제출했으나, 도청이전 신도시의 위상을 나타낼만한 교명이 없어 재선정 요구한 바 있었다.

이후 감천고 교명선정위원회에서 다시 6개의 교명안을 재선정, 제출했고,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 경북제일고등학교를 최종 교명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경북제일고등학교는 경북의 새천년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 육성과 명문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도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관은 “도청이전 신도시에 첫 번째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 만큼 도민들의 애정과 사랑을 받은 만큼 개교 및 우수한 학교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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