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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이폰, 갤럭시S 등 스마트폰은 물론 일반 휴대전화를 자전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 거치대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테라글로벌(대표 임충빈)은 홍콩의 캡데이스(CAPDASE)의 자전거 거치대인 ‘바이크 마운트 홀더’를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모바일 자전거 거치대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아이폰 등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를 장착하는 본체 쪼임새는 메모리폼 스타일의 스펀지 방식으로 돼 있어 기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 물론 스크래치도 생기지 않는다.

본체에 장착할 수 있는 휴대전화 최장은 10㎝다. 특히 본체에는 휴대전화가 밑으로 빠지지 않도록 받침대가 있어, 편리하다.

이용자에 따라 본체를 가로 세로 보기를 할 수 있도록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장착은 고리형으로 돼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고리쇠 지름은 21~32㎜다.

테라글로벌 관계자는 “자전거 거치대에 아이폰을 장착하면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자전거 속도, 이동 거리량, 자신의 위치(GPS) 등을 마치 내비게이션을 설치한 것 처럼 느낄 수 있다”면서 “제품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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