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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샨다게임즈와 약 230억 규모 ‘미르의 전설2’ 계약 8년연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03 15: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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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샨다게임즈(대표 시에페이)와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의 중국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 기간은 지난 2008년 계약 갱신 때와 동일하게 현 시점으로부터 8년간이다. 계약금은 약 230억원 규모로 지난 계약금 대비 57% 추가 상향했으며 로열티 배분율은 기존대로 적용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의 공동 저작권자로서 샨다게임즈와의 중국 라이센싱 계약에 대한 갱신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인 샨다게임즈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미르의 전설2의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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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다게임즈 시에페이 대표는 “지난 16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현지화 경험, 서비스 운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중국 유저들을 지속적으로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최근 샨다게임즈는 올해의 최고 히트작 드래곤네스트 모바일로 증명했듯이 모바일게임 회사로서의 체질 전환에도 성공한 만큼 이를 출발 기점으로 삼아 미르의 전설2 IP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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