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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여성용 스마트폰이 나왔다.

스카이(대표 박병엽)의 스마트폰인 이자르(Izar, 모델명 IM-A630K)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기계적이며 투박한 남성중심적 스마트폰 일색에서 크기, 기능및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여성 고객의 기호를 고려한 것이 특징.

이자르는 쥬얼리의 크리스탈을 적용해 다채로운 컬러라이팅으로 휴대전화 하부라인에 포인트를 줘 미적 측면을 강조했다.

특히 음악 재생시 음악 비트에 맞춰 7가지 컬러라이팅이 구현되는 감성라이팅이 탑재됐다.

또 남성에 비해 손이 작은 여성들을 배려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해 작은 핸드백이나 주머니에도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요 메뉴들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스마트폰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진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여성들을 위해 500만 화소 자동초점(AF) 카메라도 장착했다.

이자르는 최초로 KT의 KAF(KT Application Framework)를 지원해 쇼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로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 중 가장 최신의 2.2버전(프로요, Froyo)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블루투스 기능, 지상파 DMB를 포함 스마트폰 유심 기반의 금융서비스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 이자르는 멀티터치가 가능한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택했고 웹서핑시 플래시(Flash)를 지원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을 포함해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스카이는 빅스타급 모델을 철저히 배제해왔던 이제까지의 행보와는 달리 이자르에 대해서는 출중한 외모에 영화제작, 작곡, 일러스트레이트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내고 있는 ‘뷰티 앤 스마트’ 아이콘인 구혜선씨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DIP통신 용어해설

스카이 이자르는 우주를 테마로 우주의 능력을 선보이는 ‘안드로이안 캠페인’의 일환으로 ‘완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하는 시리우스에 이어, ‘최고의 미(美)’를 상징하는 행성을 뜻하는 스카이의 두 번째 스마트폰 제품이다.

이자르는 지구에서 약 210광년 떨어진 목동자리에 있는 별로 ‘베일, 면사포’를 뜻하는‘ 말로 ‘가장 아름다운 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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